12월 1일~2일 일반형 일자리 41명 모집… 12월 중 복지일자리 45명 모집

서울시 용산구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3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12월까지 1년간으로, 채용인원은 총 86명이다. 선발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 35명과 시간제 6명으로 주5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일반행정보조, 민원안내,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이다.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용산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다음달 9일 개별 통보되고, 19일 2차 면접심사에 이어 23일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 일자리는 이달 말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선정 후,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 직접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채용인원은 45명이며, 근무시간은 주14시간이내(월 56시간)이다. 다음달 중 공고를 진행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일자리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연결되는 생계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라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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