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나눔실천 유공자 159명 포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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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나눔대회에는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나눔홍보대사 최수영 배우를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 나눔 관련 공모전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기부식품나눔(푸드뱅크), 멘토링, 사랑나눔 등의 활동을 하며 주위에 모범이 된 15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18년이 넘는 기간 지역 내 저소득 이웃과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해온 정채진 씨, 지난 16년간 용산구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식사와 건강을 챙겨온 송재우 씨 등 78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자원봉사, 멘토링 등 인적 나눔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와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진행된 올해 공모전 입상자 총 51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나눔으로써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적·물적 나눔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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