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7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방지 및 건전한 유통 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 찜질방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다음달 7일까지 본격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는 단속 기간 화목(땔감)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방문해 소나무류 땔감 보관과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며 위반 시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예방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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