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당중·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와 맞손

전남 목포시 옥암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 행복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목포하당중학교,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행복 오감 옥암동 1997’을 주제로 하당중 학생·옥암동 주민의 기획과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행복 친화형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마을 관련 교육 장소 및 인적자원 협력, 주민·청소년과 관련된 특성화 사업 협력 등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복 오감 옥암동 1997’을 주제로 한 꿈타일 벽화를 옥암동에 위치한 하당교에 조성하는데 목포시 행정동 조정으로 옥암동이 생겨난 1997년을 기억하고, 행복한 옥암동의 마음을 담을 예정이다.

김혜경 하당중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의 성장으로 사라져가는 마을문화를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운 옥암동장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휴식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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