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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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난 25일 금융산업공익재단과 공동으로 대전 성세재활원에서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미니멀 특장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매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니멀 특장차를 전달하고 있다. 차체가 높은 소형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일하게 이동에 대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복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준 금융산업공익재단에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성 향상과 개별적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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