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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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가 지난 23일 최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화 무료 관람을 지원했다.

동해시치매안심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천곡동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65세 이상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했다.

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 “이번 영화 관람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매체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친화적 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 동해시민은 치매 조기검사를 연1회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치매안심센터로 유선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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