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온·오프라인 1인당 30만 원 한도 구매 가능

전남 해남군은 해남매일시장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1일~2일 이틀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당 30만 원 한도이며,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구입할 수 있다.

지류형은 농협 등 판매대행기관에서 구매하며, 카드형은 앱 충전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번 할인행사는 국비 지원으로 진행된 10% 할인판매액 중 남은 13억 원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할인판매 기간 중이라도 배정된 판매액인 13억 원이 소진될 시 할인행사는 바로 종료될 예정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10% 할인판매만 하며, 5% 할인판매는 하지 않는다. 10% 특별 할인판매 종료 이후 다음달 5일부터는 5% 할인·할인한도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면 다음달 1일~2일 특별할인기간 중 30만 원을 10% 할인 구매하고, 5일부터 50만 원까지 5% 할인 구매 가능하다.

전남 해남읍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해남매일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약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부터 모든 준비를 마치고, 상가가 입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 할인구매 한 해남사랑상품권을 새롭게 단장한 해남 매일시장에서 사용함으로써 전통시장만의 매력과 특색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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