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약국으로 홍천종로약국 등 3개 약국 지정

ⓒ 홍천군
ⓒ 홍천군

강원도 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29일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올해 치매안심약국으로는 홍천종로약국, 미키팜약국, 농민약국 등 3개 약국이 새로 지정됐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를 비롯한 약국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이나 치매 상담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환자의 올바른 복약 지도 및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홍천군치매안심센터 원은숙 센터장은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홍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개의 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치매환자 배려와 캠페인, 재능 기부 등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송호필 기자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