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의료기기판매업소 138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다음달 5일~9일 지역 내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판매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의료기기판매업소 217개소 중 상반기에 지도점검 완료한 8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 6명(보건소 직원 2,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 4)을 구성해 2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전남 광양시는 점검에 앞서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점검방법 등 사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신고된 소재지 내 영업소 멸실 여부 및 변경 신고 등 관련사항 준수 여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및 표시 기재 점검 ▲무료체험방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소재지 멸실업소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홍기 전남 광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기기 유통질서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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