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혈액투석 및 2020년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을 의미한다.

충남대학교병원 최승원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의료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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