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금호동 주민자치위원 13명, 쌍치면 주민자치위원 9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 산업·경제, 문화·체육, 복지·환경, 재해·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나가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끈끈한 협력 관계를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 협약을 마친 쌍치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광양항 홍보관의 영상 관람과 항만안내선 탑승 체험으로 광양항을 다양한 각도에서 둘러보고 광양와인동굴을 견학하는 등 전남 광양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상호 다른 자원을 가진 두 지역의 자매결연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협력하며 상생 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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