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드림스타트, 제주도로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 다녀오다

전남 구례군은 드림스타트 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꿈을 키우던 아동들 20명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다양한 문화 탐방 및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졸업 후에도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1948년 4월 발생한 제주 4.3사건 평화기념관과 평화, 인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카멜리아힐 등을 방문해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했다.

또한 생태문화 탐방을 통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유산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과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가 아동들에게 꿈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향상 등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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