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1일~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총 71개소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주 1~2회 ‘2022~2023년 농한기 으라차차 경로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신체활동량이 적어 낙상 등으로 인해 건강문제가 악화되기 쉬운 계절로, 전문 운동 강사를 배정해 유연성과 근력강화 등의 신체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교실은 겨울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지구력, 유연성 등의 체력요소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몸펴기, 요가, 맷돌체조,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1명의 전문 운동 강사가 각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매주 1~2회 60분간 진행된다.

횡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겨울철 농촌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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