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계절형 실업, 감염병 등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전시 중구는 겨울철 한파, 계절형 실업에 따른 건강 문제 등 생활의 위험이 늘어나는 겨울 동안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전산 자료와 공공요금 체납, 건축물 노후화 등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 900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통합사례관리사·보라미·자활근로자·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가정방문과 현장조사를 실시,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굴·복지상담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광신 청장은 “위기가구 집중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의 이웃들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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