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역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교육권 보장 위한 유관기관 연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과 한국청소년재단 김용대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과 한국청소년재단 김용대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시 마포구 도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서울권역 내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는 한국청소년재단 서울 소재 산하기관 13곳의 교육복지 취약 아동 대상으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지원 및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청소년재단 마포교육복지센터, 마포청소년문화의집,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RECOVERY 프로젝트’ 학습 멘토링 아름다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학교 적응, 교우관계, 학습 기회 상실 등 코로나19로 인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 내 총 47팀의 멘토와 멘티가 매칭돼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교육기회보장사업 RUN-UP을 통해 총 180명의 아동들에게 학습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립역량강화프로젝트, IT정보화지원사업, 검정고시 교재비 지원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아동 복지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지속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우리 아동들은 교육의 출발이 경제적 격차나 부모, 사회로부터 차별받지 않아야 하고, 언제든 꿈꾸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항상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청소년재단과 파트너 기관으로서 함께 노력하며 아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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