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만족도 최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전남 광양시는 지난 3~11월 실시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가 추진한 순회수리는 지난 3월 봉강면 마시마을을 시작으로 총 41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256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며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전남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경운기, 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은 순회수리 차량에 100여 종의 장비와 무상부품 350여 종을 보유하고 총 44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해 많은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수리 방문마을을 50개로 늘려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고 다양한 임대용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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