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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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합창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국장협에서 진행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해 장애인합창예술을 발전시키고자 열리고 있다.

대상(대통령상)은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국무총리상)은 대구 빛솔합창단,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울산 소나무합창단, 동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이 수상했으며, 국장협 이사장상에는 총 11개 합창단이 선정됐다.

국장협 최공열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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