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여수시장실에서 전달…연말연시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전남 여수시 서남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조합장은 “갑작스런 추위로 겨울이 성큼 다가와 한층 더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양식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 감사드린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지난 2017년 전남 여수수산시장 화재 복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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