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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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은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숲가꾸기 사업장과 시설물 및 주택 위험목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원목)을 나눠주는 사업으로, 올해도 10가구를 선정하여 총 30톤의 땔감을 제공했다.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하고 직접 전달해,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135개소 1,130본의 위험목을 제거하고, 숲가꾸기 사업지 내 활용 가능한 산물을 집중 수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땔감 나누기 행사는 산림 부산물을 통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 난방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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