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의료복지 취약지역 주민의 공공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5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 장재마을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내 오지, 산간벽지 등 보건·복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복지·민원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등의 의료·보건 서비스와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반려식물 키우기를 비롯한 체험활동 등의 문화·복지 서비스 민원 상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마을 어르신들은 “먼 곳에서 직접 찾아와 예쁘게 머리도 해주고 기초검진도 해줘 편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접근성으로 인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면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심현우 진월면장은 “지난 10월 내망마을에 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재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 및 지원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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