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는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와 소방 장비 작동 여부 등의 점검을 위해 오는 12일~내년 1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아동복지시설 안전 점검은 동절기 안전 검검표에 따라 각 시설별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점검 예정이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 관리) 대응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관리, 미세먼지, 급식·위생(코로나19 방역관리 포함) 관리대책과 방역 관리,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특히,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민철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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