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십시일반 높은 관심과 성원 보내

전남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100만 원) ▲도화면 지호마을회(200만 원) ▲흥무정(100만 원) ▲고흥군학원연합회(200만 원)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300만 원) ▲남양면 운교마을 현성훈(10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200만 원) ▲고흥군전문의용소방대(500만 원) 등 7개 단체와 개인이 1,7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7월 이후 13개 단체에서 6,8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교육발전 기금 모금에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공영민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교육발전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조성된 255억 원의 기금 중 108억 원을 투자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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