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가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재가노인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총 2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가 재 확산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주기적 소독·환기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함께 동절기 안전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설 안전교육 훈련 실시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물의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동절기 한파와 사고 대비 상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의 투명성 있는 재정 확립을 위한 예산 집행 현황, 운영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점검해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지설의 전반적 운영현황 점검을 통해 운영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동절기에 대비해 시설물 정비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민철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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