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새해를 맞아 농업 환경변화에 적합한 농촌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4일~17일까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총 5분야의 10개 과정이 운영되며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탄소중립·미세먼지 대책 등이 반영된 최근 농업정책 방향과 연계된 교육이 추진된다.

또한, 지역특화품목 및 농업인 수요에 의한 실용기술 중심 교육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작목기술교육 등을 통해 핵심 영농기술을 농업인에 보급하여 자율적 대응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이 참여하여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장등록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과정 교재, 농사달력 및 영농기록장 등이 제공된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033-640-3138)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민철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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