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등에 김치 전달

ⓒ희망친구 기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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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지난 13일 LG전자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먹거리 지원을 위한 ‘마음하나 김치톡톡 사랑의 김치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 아동권리보장원 장화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겨울철 자립준비청년의 생계 지원과 겨울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LG전자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 

LG전자는 행사를 위해 지난달 김치냉장고 1대 판매 시 김치 1kg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의 후원금으로 김치를 구입하고, 내년 1월까지 전국 1004명의 자립준비청년과 아동양육시설 등 100여 곳의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LG전자의 연이은 나눔 동행에 감사를 전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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