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처음으로 시도한 지역밀착형복지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14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진행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양천구4권역인 신월2‧6동과 신정3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복지사업을 지난 32년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동중심복지사업 실천을 위해 3개동으로 부서 개편을 실시한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자 하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더욱 더 주민과 지역에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민과 주민을 연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다하였다.

이번 지역밀착형복지사업 성과공유회에는 2022년 한 해 동안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을 안에서 마을을 위해 주민 서로가 함께 참여하고 활동한 신월2‧6동과 신정3동 주민들이 초대받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밀착형복지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각 동별 담당자 인사, 지역밀착형복지사업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각 동별 참여 주민들의 활동 소감과 서로 칭찬하고 응원하며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신정3동 이수미 자원봉사캠프장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 오면 항상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함께 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이재근 관장은 “마을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하는 주민들과 있다보면, 힘이 난다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렇게 참여해준 주민분들만 봐도 동중심복지실천으로의 변화가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지속적인 마을중심 복지실천을 이뤄갈 것을 내비췄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남궁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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