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와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6일~오는 18일까지 갤러리초당에서 ‘온(溫) 마을, 문화가 모락모락’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시나미 강릉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 ‘마을, 문화를 디자인하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0개 읍면동 마을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을문화디자이너가 담당 마을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타임과 사천면 주민들이 준비한 그림책 발표회 등 사업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고 풍성한 성과 공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인 마을에 파견되어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어주신 13인의 마을 문화 디자이너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마을살이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온기를 함께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민철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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