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4억 원을 6,026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밭‧조건불리직불제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고 있다.

소농 직불금은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조사 등 8가지 지급요건을 충족시 농가 당 120만 원이 지급되며 그 외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횡성군은 2,637농가에 소농직불금 31억6,000만 원, 3,389농가에 면적직불금 72억6,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승계 등 추가 지급 대상자는 이번달 말 지급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4월~5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7월~11월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 검증,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바 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이 창출하는 공익 기능 유지 및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내년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되어 직불 대상 농지가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사업 홍보와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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