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활용한 맞춤형 지원사업 시행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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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는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성인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강동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금된 성금과 이월된 성금을 활용,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겨울 한파에 대비하고자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을 주거 취약계층 137가구에 지원했다. 난방용품은 각 동 복지플래너가 한파 대비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성인 여성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했다. 강동구는 저소득 주민 중 성인 여성 현황을 파악해 총 685명에게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을 지급했다. 

강동구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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