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및 ‘어린이 독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책 읽는 가족은 매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족 단위 독서 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추천을 받아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이다.
미리내도서관은 올해 책 읽는 가족에 유성곤 씨 가족과 정충근 씨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유성곤 씨 가족은 지난 1년간 총 522권, 정충근 씨 가족은 총 515권을 대출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활발한 독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 2배 상향의 혜택도 부여된다.
한편 ‘어린이 독서대학’에 참여해 독서 활동 미션을 완수한 64명의 수료식도 진행됐다.
어린이 독서대학은 도서관 친화적인 경험을 쌓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주체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출석, 도서 대출, 서평, 문화프로그램 참여로 구성된 독서 활동 미션을 수행하고 스티커를 모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 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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