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금요일 영월관광센터에서 2022 진로교육 성과보고회 ‘감사의 자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진로교육에 참여한 진로체험기관, 학부모지원단, 초·중·고등학교 교사, 자문위원이 함께 했다.
성과보고회 ‘감사의 자리’는 ▲2022학년도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사업의 성과보고 영상시청 ▲2022 지역사회 연계협력 진로체험 공모전 최우수상 전수식 ▲2022학년도 진로체험 우수기관 현판 전달 ▲교육과정지원의 연구협의체와 진로교육지원 협력기관 및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에 감사장 전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인증서 전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수기관으로는 KOICA 글로벌 인재교육원,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보스의 하루, 삼성마트가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지역사회 연계협력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전에서 도시간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진로교육 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진로교육 운영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의 교육부장관상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박물관 고장 영월의 지역문화자원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교육적 가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2 진로교육과정 연구개발 영월박물관 이야기’ 책자 집필에 참여한 교육과정 연구협의체 연구위원 최남희(옥동초), 이상걸(영월초), 홍지영(녹전초), 박영란(내성초), 최후용(옥동초) 교사와 염찬미 학예연구사(영월군청)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희망하는 직업군의 현장일터로 찾아가 직업소개, 조언, 간단한 업무를 체험하고 탐색하는 2022년 자유학년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원한 연당중학교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진로교육지원 공공기관부문으로 영월군청 경제고용과, 문화관광체육과, 영월교도소,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영월박물관협회, 강원일보,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별마로천문대에는 운영협력부문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드론실증도시 영월의 지역특화 진로교육을 위한 지원, 지역자원 교육과정 연구개발, 타 지역 학생들의 영월특성화 진로캠프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 등 진로교육 발전에 기여한 내용이며, 특히 영월교도소는 영월지역 청소년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진로교육팀을 개설하여 자유학년제를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진로교육법에 따라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교육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쉼뜨락, 호야지리박물관, 보스의 하루, 세경대학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영월드초콜릿체험관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영월교육지원청 정민승 교육장은 “2022년 올 한 해 동안 진로교육을 애쓰신 모든 진로교육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