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20일 오전, 평창군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건강플러스 마을사업으로 2개 면(대화, 용평)에서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20년 건강마을 조성지원 사업으로 명칭 변경돼 8개 읍·면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이번달 현재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13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건강 걷기 추진, 취약계층 건강 돌봄,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 건강 캠페인(신체활동, 절주, 구강)등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로 그동안 활동해왔던 건강위원회의 사업 성과와 인근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초청하여 사례 공유를 통해, 평창군 건강마을조성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평창군 건강위원회가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여 평창군 전체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활기찬 건강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건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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