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아루하우스토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중순까지 횡성읍 소재 5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100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혈관이 좁아져 심뇌혈관질환이 더욱 호발하기 쉬운 계절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농한기에 경로당을 방문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및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60분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고혈압·당뇨 관리 교육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구감검사 및 불소도포 등 노년기 구강문제 관리 방법에 대한 자세한 교육 및 상담이 이뤄진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바르게 이해해 만성질환관리 이환을 막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노인들의 노년기 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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