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롯데칠성음료가 광주·전남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500ml 생수 6만1,000여 병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수는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된 소안면, 금일읍, 군외면 등 완도군·신안군 일대 피해 저소득 가구 5,980명에게 이달 중 전달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예상치 못한 가뭄으로 완도와 신안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급수가 제한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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