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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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지난 21일 ‘2022 SOK 선수위원회 1기 해단식 및 2기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기를 마치는 SOK 1기 선수위원들과 새롭게 선발된 2기 선수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2기 선수위원들에게 앞선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OK 선수위원회는 만 13세~25세의 발달장애인 선수와 아티스트, 비장애인 파트너, 만 23세 이상의 성인 멘토에게 다양한 직책을 부여해 국내뿐만 아닌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리더십을 함양시킨다.

지난 2020년에 발족된 SOK 선수위원회는 다양한 활동에 기여해 왔다. 

그 일환으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선수 대표로 연설하고, 슈퍼블루마라톤에서 다섯 가지 약속 선서식에 참가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스페셜올림픽을 알렸다. 

또한 SOK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기회를 증진하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이날 SOK는 1기 선수위원 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선수위원회 정기 교육과 행사에 활발히 참여한 이들에게 우수활동상을 수여했다. 2기 선수위원 전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SOK 이용훈 회장은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실천한 1기 선수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 사람과 만나고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2기 선수위원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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