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지난 20일 ‘경상북도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문가 양성과정 기초반(이하 캘리그라피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의 다양한 사물을 접목한 캘리그라피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전문가 양성과정은 약 2개월,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돼 지역 내 장애인 교육생 12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이현정 강사가 지도한 가운데 ▲나만의 캘리그라피 글씨체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책갈피 제작 ▲캘리그라피 양초 제작 ▲캘리그라피 캘린더 제작 등 다양한 실습과정이 진행됐다.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장재권 회장은 “캘리그라피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