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까지 GS건설 본사 로비 갤러리에서 개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는 GS건설과 함께 내년 1월 3일까지 발달장애 작가 기획전 ‘Dream Connect’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2 ‘로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국장협은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미술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GS건설이 올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 ‘커넥트(Connect)’의 연장선으로,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기획전에는 국장협 소속 23명의 교육생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윤 작가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된다. 참여한 작가들은 제각기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을 화폭에 담아냈다. 

발달장애 작가 기획전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발달장애인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해 지난 2012년부터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미술을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해 6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