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에서 제작하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 4’ 낭독 재능기부
네이버 오디오클립, 밀리의 서재, 윌라에서 무료로 감상 가능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조병규와 김지은이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4’ 낭독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4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장애인 당사자 또는 그 가족과 친구, 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이뤄졌다. 

두 배우는 ‘성준이가 왜 그럴까’, ‘여기서 저기까지 가는 길’ 등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낭독했다. 

조병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오디오북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오디오북을 들으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은은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했다.”며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제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배우가 낭독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 4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밀리의서재, 윌라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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