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강원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제1회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강원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제1회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20일까지 스웨덴 칼스타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스웨덴 현지 5팀, 노르웨이 2팀, 대한민국 1팀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예선 3전 3승으로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4강전에서 스웨덴 칼스타드 B팀, 결승에서 스웨덴 칼스타드 A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투어에서 초대 챔피언이 되는 겹경사를 이루게 됐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의 결실로 최고의 팀이 국가대표가 돼 해외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 1월에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유로슈퍼리그, 3월에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개최되는 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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