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450명 대상 국악, 미술 등 맞춤형 교육 실시
다양한 예술경험을 통한 감수성, 창의력 향상 도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23일 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지난달 말까지 소속 든든어린이집 5개소에서 4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별로 ‘놀이로 여는 예술세상’, ‘용궁놀이’, ‘물방울의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최대 8회 진행됐다.

특히, 공연예술을 활용한 연극놀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에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창작 결과물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도 상호 협력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사원 황정일 대표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영유아 시기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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