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반 39명 점검반 편성, 내년 2월 28일까지 전체대상 중 5% 표본조사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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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26일~내년 2월 말까지 도 내 판매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산재한 총 216개소의 판매시설과 2,503개소 숙박시설에 대해 19개반 39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한다.

특히 전체대상 중 5% 표본을 선정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 판매시설 하역장 주변 가연물 적치 및 불법 구조변경 여부 ▲ 전기콘센트, 열선, 기타 각종 차단기 등의 적정여부 ▲ 자위소방대 임무 편성 등 초기대응 준비의 적정성 등을 중점 확인하고, 지적사항 발견 시 의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연말연시는 도내 숙박업소와 판매시설의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또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강원도 내에 산재해 있는 판매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만일의 사고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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