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복합마더센터,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대전시 대덕구는 26일 신탄진동 대청로 47에 위치한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와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된 센터 2곳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하고 즐거운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저출산공모사업’과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총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건립됐다.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는 부모들의 육아 경험과 정보공유, 가족품앗이 활동,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지원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2층(보육실, 다목적실, 사무실) ▲3층(육아도서관, 공유부엌, 놀이치료실,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통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학습실과 놀이체험실 등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센터를 통해 아이를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일상이 즐거운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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