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1년 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지난해 10월~지난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의원급 이상 889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의 담당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원인 확인 등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검사 시행률 ▲치매 원인 확인 등을 위한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 사고력 등을 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가지 평가지표와 치매 증상 및 질병의 경과를 평가하는 5개의 모니터링지표로 이뤄졌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처음으로 실시한 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