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의료센터)는 지난 29일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자가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의료센터가 마련한 건강채움상자는 지역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됐다. 마사지볼, 폼롤러, 보온담요 등 겨울철 건강관리 물품과 센터소개 리플릿, 달력을 담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 6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의료센터 복수경 센터장은 “건강채움상자 물품이 겨울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자가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보다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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