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IT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딩, 스마트팜 교육 실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2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 사업 참가자를 위한 ‘꿈나눔 팜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꿈나눔 팜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단과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지적발달협회, SK텔레콤 등이 참석했다.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후원으로, 장애청소년의 IT 역량강화와 미래산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특수학교(급) 40개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27일부터 3개월 간 맞춤형 코딩·스마트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 발표회에서는 꿈나눔 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팜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장애청소년 스마트팜 진로교육 강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장애인 생계지원·환경개선, 이동보조기기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장애인복지 특화로 3년 연속 후원하는 장애인복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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