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위한 따뜻함을 나누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본격 출범했습니다.

지난 1일 사랑의열매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 선언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나눔목표액은 총 4,040억 원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흥식 회장 /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는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모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신속하게 지원하는 대한민국 나눔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시민들은 나눔의 의미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신진수 / 경기도 안양시

지난 2~3년 동안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개인적으로 사람도 많이 못 만나고 회사 업무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게 많이 극복됐던 해였던 것 같고요. 나눔을 통해서 서로 기쁨과 따뜻함을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연복 / 서울시 영등포구

연말이라고 해서 그 때 일시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많진 않지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더불어서 너도 좋고 나도 좋고 그런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나눔이 가득한 연말, 나눔의 온도가 따뜻함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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