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어 즐기는 축제! 2022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을 시작합니다.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 스페셜 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이용훈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2차례의 K리그 Unified Cup에 참여한 스페셜 선수들과, K리그1,2 구단의 선수들이 참여해서 통합축구 풋살대회로 진행했습니다.

올해 처음 Unified Cup에 참가해서 두 번의 대회에 참가한 스페셜 선수는 대회의 목적대로 장애인들이 통합을 이룰 수 있으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호범 / 포항스틸러스 통합축구단

통합할 수 있다는 것도 이렇게 또 기분이 좋았고,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다는 의지를 배웠습니다.

2021년 통합축구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를 진행해왔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포용과 평등을 위한 목적을 두었습니다.

인터뷰) 이종권 홍보팀장 / 한국축구연맹

올해로 2년째 저희가 SOK와 함께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가 축구를 통해서 어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서 같이 이렇게 노력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마련이 되어서 저희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용훈 회장은 매년 발전하는 통합축구대회의 원동력을 모두가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용훈 회장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작년에 출범한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 축구는 창설되던 첫해보다 굉장히 활성화가 되고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 후원사) 큰 흐름에서 보면 모두가 다 적극적으로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하고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장애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하나의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K리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사인회를 진행하고 중간중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앞으로도 통합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통합사회로 나아가는 계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한 통합축구대회는 올스타전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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