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깨우는 힐링 스트레칭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수항보건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힐링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내 몸을 깨우는 힐링 스트레칭은 등과 허리, 다리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뭉친 근육을 풀어줘서 몸이 유연해지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함께 모여 운동함으로 우울감 감소와 행복을 충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평2리 마을회관과 수항지구 노인복지회관에서 12주 동안 매주 1회 진행된다. 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다같이 모여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취약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어르신들에게 진료소를 통해 진행되는 힐링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자기의 몸을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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