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소의 전통시장과 2,486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등 조사
소방본부 특별조사 포함 21개 팀 43명 투입 불시조사 실시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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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4일~오는 13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소시설 등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특정 다수인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산재한 총 60개소의 전통시장과 2천 486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조사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5% 내외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대형화재로 위험성이 큰 전통시장 60개소는 전수조사한다.

총 21개 팀 43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판매시설 하역장 주변 가연물 적치 및 불법 구조변경 여부 ▲전기콘센트, 열선, 기타 각종 차단기 등의 적정여부 ▲자위소방대 임무 편성 등 초기대응 준비의 적정성을 중점 확인한다. 지적사항 발견 시 의법조치 할 계획이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명절기간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에 최선을 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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