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의 ‘2022 SOK 유아체육교실’ 운영기관에 선정, 발달장애 유아를 위한 특수체육교실 ‘All In One’을 운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세~7세 발달장애 유아들을 대상으로, 특수체육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과 기초운동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부터 10회기 간 장애아동 특수체육 전문 강사가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과 양육자 포함 12명이 참여했다. 

특히 봅슬레이, 장애물 넘기, 구기 종목 등 다양한 특수체육 교구와 신체를 활용해 운동 기술을 습득하고 고유 수용감각을 활성화했다.

또한 양육자를 위한 안전·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 활용 가능한 기초체력운동을 학습했다. 

참여 양육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할 수 있었고, 안전한 공간에서 발달장애 자녀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bgrc.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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